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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계자격증의 대표격인 전산회계,전산세무 그리고 FAT, TAT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둘의 공통점은 두자격증 모두 국가공인자격증이라는 것입니다.

둘의 가장큰 차이점은 다루는 프로그램의 차이입니다. 



두자격증 모두 이론과 실기를 다루는 자격증으로 난이도는 한국세무사회의 전산자격증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AT자격증보다 조금더 높은편입니다





1. 난이


전산세무 (1,2급)

 >

 TAT   (1,2급)

 >

 전산회계   (1,2급)

 >

 FAT  (1,2급)

 (한국 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 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각기 시행하는 자격증이 전산세무=TAT가 비슷하고, 전산회계=FAT가 비슷합니다.

난이도는 회계사회 시험이 조금더 쉽다고 평가되는 편입니다.

  보통 자격증을 급하게 따시려는 분들은 회계1급과 세무2급을 동시 취득하려 한다거나, FAT1급과 TAT2급을 동시 취득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셔서 따는 케이스도 많지만, 회계적 지식이 없는 상태라면 개인적으론 단계별로 하나하나 따는것을 추천합니다.






2. 인지도


 일반적으로 세무사회의 전산자격증이 좀더 알려진 편입니다. 직관적인 비교를 하자면 세무사회의(전산시험) 올해 첫시험(02/03)이 76회였던데 반해, 한국 공인회계사회의(AT)의 올해 첫시험(02/10)이 27회라고 본다면 비교가 더 쉽겠죠 ㅎ


보통 회계직종에 있거나 혹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보지 않은이상 두 자격증을 구분하는 사람들은 잘없습니다 ㅠㅠ

면접을 가더라도 전산세무와 전산회계자체를 구분을 못하는 사람도 만나니까요.


일반적인 인지도로는 전산자격증들이 좀 더 높은편입니다.





3. 시험일정 및 접수비





비슷한 날짜, 비슷한 시행시기를 보이는 두 시험입니다. 시험 시행횟수나 시행일 또한 비슷한 양상으로 보이구요. 시험접수료두시험 동일하게 2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4. 취소수수료


항상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두 시험의 취소 수수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순서대로 전산, AT시험의 취소수수료 환불규정입니다. 사실상 원서접수기간이 지나면 환불액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원서접수기간이라 해봐야 고작 일주일 남짓인데 그안에 신청했다 취소하는게 아니면 환불가능액은 없습니다. 전산시험의 경우 입원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 환불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AT의 경우는 별도 예외사항도 없습니다.







5. 동시에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데...?


앞서 잠깐 이야기 했듯이 종종 두개시험을 동시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험시간들이 겹치기도 하고, 엇갈리기도 해서 전략을 잘짜면 동시에 시험을 보는것이 가능한데요. 일단 시간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각각 전산시험과 AT 시험의 시간표를 정리해봤습니다. 

두시험 모두 각각 같은급수의 시험시간이 중복이 됩니다. 이말은 즉슨 전산세무1급과 전산회계1급 그리고 FAT1급과 TAT1급은 같은날에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보통 다른급수 시험을 중복으로 많이들 응시하십니다. 예를들면 (전산회계1,2급),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 2급) 이런식으로요. 자격증이 급하게 필요하신분들이나 공부를 빨리 끝내고 싶은경우 그렇게 진행하지만 저는 경험상 권하지 않는 방법이긴 합니다 ㅎ







6. 다루는 프로그램


시험 특성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험에 응시하게 되는데, 전산시험의 경우 KeLeP이라는 프로그램을, AT시험의 경우 더존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험 및 시험을 보게됩니다.


단순 프로그램 인지도만 따지자면(사용빈도또한) 더존이 월등히 높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일반화된 프로그램이 더존이라는 회계프로그램이지요. 다만 업무의 툴 차이이지 기본적인 맥락과 기능은 비슷합니다. 단순비교라고 생각하면 삼성폰이냐 아이폰이냐의 OS차이정도의 차이랄까요. 보통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본인 손이나 눈에 익어서 편한거지 한가지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히면 새로운 프로그램에 금방 적응할수 있습니다. 


제경우도 전산 자격증을 취득해서 (KeLep으로 입문) 자체ERP(중소기업제품)를 사용하다가, 더존 스마트A -> 더존 클라우드 사용중인데, 실무작업시 지원의 정도가 달라 내부회계작업물을 추출할때 추출의 방법이나 옵션의 정도가 다를뿐, 기본적으로 맥락은 같습니다.



개인적인 더존 사용평은 프로그램 자체가 폐쇄적이고 한정적이나, 다양한 기능들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 기업실무자의 시선보다는 세무,회계사무실의 시선에서 프로그램을 연구한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그쪽이 더 돈이 되겠죠 ㅠㅠㅠ






이상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전산자격증과 한국회계사회의 AT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각각의 시험에 대해 좀 더 파고들어볼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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