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서칭중 우연히 알게된 출생코호트. 아기에게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파악하는 조사라고? 막연함과 서칭을 해도 이해가 잘안가서, 대표번호에 문의를 하고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예약까지 완료하였다. 사실 나의 구미를 당긴것은 코호트 참여 임산부에게 주는 출산 선물패키지. 아직 임신 초기이던 내겐 아가템(출산아이템)이 없었고, 아기자기한 아가템이 나의 시선을 끌었던건 사실이다. 당시 정보를 공유하던 카톡방 엄마들에게 코호트 정보에 대해 공유했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들 가까운 코호트 참여처 문의를 했고, 지방의 대부분은 이미 접수마감되어 참여가 힘들어 아쉬움을 샀다. 우린 아직 20년 임산부라 코호트의 막차를 탄셈이다. 가까운 코호트 시행처인 이화여대의과대학 센터로 지원을 했고, 약속을 잡았다. 산전검사..

2020년 07월 현재 기준 상세코호트는 마감이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 참여할수 있는 코호트는 대규모 코호트인데 이 포스팅에서는 대규모 코호트 참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규모 코호트는 가까운 참여기관에 방문하여 간단하게 채혈과 소변검사, 설문검사로 진행된다. 그럼 간단하게 대규모 코호트 참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규모 코호트 참여기관은 각지역에 보건의료원 혹은 대학병원이 있으며, 이미 마감된 코호트 기관이 있을수 있으니 전화문의 필수! 대표번호 1544-6701 에 문의하면 가까운 코호트 참여기관을 안내해 주시고, 연락처를 안내해주십니다. 해당 코호트 참가기관에 전화하여 예약접수를 한 후, 기관에 방문하면 끝.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하지만, 별다른 준비사항은 없습니다. (식사를 거른다거나..

코호트?? 코호트란 말을 들어본적 있나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란 대한민국에 거주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 장기 추적 관찰 연구입니다. 2015년부터 시행된 연구활동으로, 태아의 환경부터 출생 이후의 성장까지 유해환경오염물질이 성장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추적 관찰을 하는 연구입니다. 올해인 2020년을 마지막으로 코호트 모집은 마감이 되므로 가까운 코호트 모집기관을 찾아보세요! 코호트의 궁극적 목적은 통계, 과학적 데이터 수집으로 민감계층(영유아, 여성등)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에 관한 자료를 연구하려합니다. 이결과 유해물질노출관련 환경성질환을 중심으로 5개 분야(임신,출산, 알레르기질호나, 성장발육 및 내분비계, 신경인지발달, 사회성 및 정서발달) 39개의 중점가설에 대..

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지난 21일경, 삶의 무료함에 갑작스레 여행이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우리는 베네피아를 뒤졌다. 두사람의 지원금, 그러니까 총 80만원의 여행마일리지로 제주여행은 기획되었고 나의 예약표는 다음과 같다. 총 사용포인트는 747,080원, 호텔 예약하다가 포인트가 좀 모자라서 현금 8,280원을 사용했다. 서핑비용까지 합한다면 총 887,080원 정도의 경비가 들었을 여행이었다. 베네피아 포인트를 현금 환산하면 이번여행에서 소진한 현금은 대략적으로 377,680원정도, 서핑비용까지 합하면 517,680원을 사용했다. 포인트는 이미 두달전 급여에서 차감되었기에 실제로 사용한 우리 경비는 약 15만원가량? 할부가 무섭다더니 미리 지불한 여행비용에 ..

멋진 수영장이 있는 신라호텔에서 아침에 일어나 아침수영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짐정리 후 수영장에 돌아와 3시까지 수영을 하다가 체크아웃하기. 이것이 나의 호캉스 계획이었다. 미처 끄지 못한 알람때문에 쉬는날인데도 출근시간에 일어나 핸드폰을 바라보니, 잉?? 강풍주의보라고?? 호우경보?? 긴급재난문자가 나의 꿀같은 호캉스 꿈을 와사삭 깨버렸다. 잠이 홀라당 깨버린 바람에 부랴부랴 항공사에 전화를 걸었다. 다행이 연착은 조금씩 되고 있지만, 김포행 비행기는 결항소식은 없단다. 혹여나 비바람때문에 결항되면 비행기는 무료로 취소된다고 상담원이 친절히도 대답해줬다. '무료로 취소라... 그럼 출근을 못하는데?' 너무 친절해서 좋은 소식인줄 착각 할뻔했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결항되고 내일 서핑 한번 더하고 출근..

새벽부터 서핑갈 생각에 부산스럽다. 어제 먹다남은 빵과 마트에서 사온 제주산 우유와 요거트로 야무지게 아침식사를 한다. 아무래도 소박하다. 하지만 들뜬마음에 아침같은건 아무래도 좋다. 흐림 예보대로 바깥날씨는 궂고 왠지 쌀쌀하기 까지 하지만, 꼼꼼이 선크림을 바른다. 바다의 태양은 방심금물이기 때문. (지난 여름 물에 씻겨나간 선크림때문에 피부염증까지 올라와서 워터푸르프 맞는지 연거푸 확인했다) 해변에서 수트를 빌릴요량으로 호텔서부터 옷안에 수영복을 입고 나섰다. 그렇게 나선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은 벌써 만차다. 조바심이나 종종걸음으로 집결지까지 서둘러본다. 여기가 하와이인가, 제주도인가. 까맣게 그을린 하지만 순박해보이는 서핑강습직원들이 환한미소로 우릴 맞이한다.(게다가 굉장히 친절했다) 강습시간과 자유..

급작스럽게 출발하게 된 여행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머릿속으로는 수십번 출발했던 나의 서핑여행이었으니까. 토요일 오전 관악산 둘레길을 가볍게 돌며 아침운동을 했고, 집에돌아와 한숨 자고 다시 정리를 했다. 세상에 여행출발 전 오전이 이렇게 평온할줄이야. 작은 캐리어에 짐 넣고, 그렇게 터덜터덜 우리는 출발했다. 가장 저렴한 이동방법인 공항지하철로 말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마음도 편하고 좀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항상 첫 공항버스를 타고 여행했기에 더욱 그랬던것 같다. 그렇게 도착한 티웨이 카운터에서, 괜찮으시다면 비상구석으로 바꿔드릴까요? 라며 비상구석을 제안했다. 사전웹체크인으로 앞쪽 좌석에 미리 좌석예약을 해놨던 터라, 승무원이 "이미 예약한 좌석보다 많이 뒤로 가지만.."이라는 사족을 달았..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잎이 흩날리는데, 나만 안갔다. 여행.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콧끝을 간지럽 히는데, 나만 안갔다. 여행. 암만해도 여행을 가야할 이유는 수백가지인데, 가야겠다. 여행. 지난 화요일 불현듯 내머리속을 스쳐지나간 생각들이다. 가야겠다. 여행. 더운여름이 오기전, 살랑살랑 봄바람이 가기전, 나는 가야만 했다. 그것이 나의 청춘을 위한 의리였다. 무턱대고 갈순 없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하루의 연차였다. 금요일은 왠지 쉬기 싫고, 나의 영원한 불치병인 월요병을 치료하는 방법 그래 월요일에 연차를 쓰자. 나에겐 두달전에 나의 소중한 급여 20만원으로 얻은, 베네피아 40만 포인트가 있다. 그리고 나의 친구도 베네피아 40만포인트가 있다. 그러니까 나에겐 든든한 여행동반자..

**현재 저희 회사는 2019 근로자휴가지원사업 1차 모집일정에 지원, 선정되어 사업에 참가중입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설득하면서, 또 설명하면서 도무지 이게 뭔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뭐란말인가? 이 생경한 사업은 무엇인가... 중소기업 근로자였던 저는 처음 맞이하게 되는 휴가 복지 바우처에 대한 개념이 서지 않았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어떻게 진행되나? 회사에서 어렵사리 사장님의 결재를 받고 신청하게 된 사업, 선정되었다는데 이거 어떻게 진행되는건가? 첫번째, 자비로우신 사장님의 결재를 받고, 근로자휴가 지원사업에 지원 후 선정되어야 합니다. 2019년 05월 28일 기준 현재 근로자휴가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것을 보니 아마 1차 모집차수에서..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국내여행활성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워라밸을 위한 국가의 선물같다고 할까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첫번째로 내가 재직중인 회사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여야 합니다. 근로중인 직원이라면, 외국인 근로자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사장님의 허가가 떨어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표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자부담금 20만원과 기업부담금 10만원, 정부부담금 10만원. 총 40만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시스템입니다. 기업에서 10만원을 부담해줘야 하는 부분이기에, 사장님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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